[사진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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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하나은행이 불황에 노출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엽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기 지원(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간판 및 실내보수)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우선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23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1800개 사업장의 노후화 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바꾸도록 돕는다. 또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를 지원한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5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하고,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누수 및 방수 공사 등 실내보수를 지원한다.

또한 10여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메뉴개발, 마케팅 등 1:1 맞춤형 ‘토탈 솔루션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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