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연 배우 박강현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6월호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선공개된 화보에서 박강현은 강렬한 붉은색 슈트를 입어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한편 새하얀 의상을 입고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면모를 꾸밈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박강현이 주연 ‘볼프강 모차르트’로 캐스팅된 뮤지컬 <모차르트!>는 전 세계 9개국에서 2200회 이상 공연을 펼쳐 24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 히트작이다.

박강현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정말 쉽지 않은 캐릭터”라며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공연에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지만 부담도 느껴진다. 저만의 모차르트를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 다가오는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첫 공연이 올라간다.

한편, 박강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시어터플러스’ 2020년 6월호는 전국의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