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스타벅스가 2016년 출시했던 여름 시즌 음료가 더욱 깊어진 풍미로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비롯한 새로운 시즌 음료 3종 및 푸드 4종, MD상품 27종을 내달 13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벅스가 2016년 여름에 첫 출시해 170만여 잔이라는 판매고를 올렸던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2020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더욱 풍부한 망고 과육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를 사용했다.
또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모히토 컨셉의 아이스 티 음료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와 달콤하고 진한 풍미의 커피인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도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외에도 스위트 칠리소스에 그릴드 채소와 그린빈, 새우가 들어간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 연유 크림과 카라멜이 함유된 ‘초콜릿 카라멜팅 케이크’ 등 푸드 4종도 함께 선보인다.
MD 상품과 원두 3종도 새로이 마련됐다. 보태니컬과 라탄을 주제로 디자인된 ‘실리콘 보태니컬 콜드컵 500ml’, ‘라탄 글라스 워터보틀 533ml’ 등 MD 27종과 필터 팩 하나로 집에서도 쉽게 콜드 브루를 즐길 수 있는 ‘콜드 브루 필터 팩’을 포함한 원두 3종도 전국 매장에서 고객을 만난다.
스타벅스는 22일까지 새로운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및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의 스타벅스 카드로 여름 시즌 신제품 3종(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중 1잔을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