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아기의 울음과 언어 세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매일유업은 오는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앱솔루트 맘스쿨’ 세 번째 강의 ‘울음으로 알아보는 5가지 아기 언어 교실’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75년 업계 최초로 ‘예비엄마교실’을 열어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 이래 매일유업은 45년 간 전국의 부모 대상 ‘앱솔루트 맘스쿨’을 열어 부모교육을 지원해왔다. 

올해 4월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강의를 진행해 왔고 지난 5월에 진행된 변영신 교수의 ‘내 아이와의 행복한 동행’ 강의는 동시 시청자 수 1900여 명과 누적 시청자 수 2300여 명을 기록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앱솔루트 맘스쿨의 강연자는 던스턴 베이비 랭귀지 한국 공식 트레이너이기도 한 ‘해피벌스요가’ 최윤나 대표다. 강의 주제는 ‘울음으로 알아보는 5가지 아기 언어 교실’로, 던스턴 베이비 랭귀지가 제안하는 아기 울음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통적 양육방식에서는 아기 울음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부족해 울음의 강도나 횟수 등 불특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반면 던스턴 베이비 랭귀지에서는 본격적인 울음 전 소리(Pre-Cry)를 바탕으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할 것을 제안한다. 아기의 울음소리는 신체적 반사를 기반으로 다섯 가지 특성 소리로 욕구를 표현한다는 것. 양육자 이를 파악하면 해석을 통해 알맞은 대응을 할 수 있다. 

아기 울음과 관련된 궁금증이 있는 경우, 인스타그램 앱솔루트 계정의 사전 질문 게시물을 통해 질문할 수 있다. 계정 팔로우 후 사전 질문 게시물에 궁금한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강연 후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 앱솔루트 맘스쿨 사전 신청 고객을 위한 각종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경품 추첨 번호를 받게 된다. 라이브 방송 중에 해당 번호로 추첨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방송에 참여해야 응모가 가능하다. 

한편 매일유업은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5년부터 운영한 예비엄마교실 (현 앱솔루트 맘스쿨) 외 임산부 대상의 ‘마더박스’ 전달,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분유 생산 및 후원 활동, ‘예비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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