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을 주제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열었다. 정치·경제·사회를 주도적으로 견인할 MZ세대를 이해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시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 김성일 교수는 “MZ 청년세대는 우리나라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구 공동체를 이끌 미래의 리더이고 인재”라고 정의했다. 또 “MZ 청년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 전반을 발전시키는 티핑포인트이며, 우리나라의 10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동력”
지난 4월 6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을 주제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존 가능한 세대적 소통과 다양성 수용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이러한 논의의 장의 연장선에서 제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대학생 기자단 21명이 직접 발로 뛰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획기사 [청플 Report]를 소개한다.【투데이신문 권신영 김현지 박예은 이동재 정채영 한지은 기자】 이제 기업의 ESG 경영은 필수가 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는 9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불안 시대”였다고 혹독히 평가하는 한편, 국민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정 운영 기조를 전환하라”고 주문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체적으로 국민의 불안을 키웠다. 한마디로 국민 불안 시대였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축하드린다. 유감스럽게도 축하의 인사는 짧고 비판과 당부의 말씀을 길게 할 수밖에 없어서 마음이 무겁다. 국정운영의 좋은 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불균형, 불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MZ세대가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을 비롯한 사회 여러 조직들이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ESG 관점에서 새롭게 부상한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6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을 주제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존 가능한 세대적 소통과 다양성 수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청년플러스포럼 공동대표인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는 포럼 개회사에서 “ESG의 Social(사회)
【투데이신문 변동휘 정인지 기자】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이 개최됐다.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논의의 장을 열고, 청년의 가능성을 활용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청년플러스포럼에서는 인식의 차이로 일어나는 세대 간 갈등의 원인을 ‘사회적 소통’의 부족이라고 진단하고, ESG 관점에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했으며, 서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이 화두인 가운데, MZ세대들은 기성세대와 기업조직이 좀 더 자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희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6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ESG 관점의 MZ세대 뉴노멀 소통’을 주제로 제3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조발표는 MZ세대 당사자인 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각자 파트를 나눠 준비했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유지혜씨는 MZ세대를 ‘소비시장 성장의 주력’이라 정의했다. 유씨는 오마카세 식당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투데이신문이 ‘제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청년세대와의 소통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콘텐츠 기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4일 투데이신문은 서울시 종로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1기는 21명의 국내외 대학교 재·휴학생들이 참여했으며 4개팀으로 나뉘어 오는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앞으로 1기 서포터즈는 청년과 ESG관련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기업 및 기관의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에 나선다.바디프랜드는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혁신 키워드로는 건강, 도전, 소통, 책임, 신속 등을 내세웠다.지난해 취임한 지성규, 김흥석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기적으로 임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에 구내식당 혼잡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층별 시차 점심제도 운영, 구내 카페테리아 메뉴·가격 조정, 신제품 체험존 운영 등 실제 직원들의 고충이 해결된 사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올리브영이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CJ올리브영은 모바일 앱에 자체 매거진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몰에서의 고객 소통과 채널 경쟁력 확대를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올해 첫 시도로서 여러 가지 테마별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매거진관’을 모바일 앱에 새롭게 선보인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협력사와 고객간 접점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홍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선거 전, 은 현역 구청장이 출마할 수 없는 서울 지역 3선 연임 제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후보들을 만나 [격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치열한 접전 끝에 희비가 갈렸고, 각 지역 신임 구청장들은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 이행을 위해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를 꾸리며 업무 파악에 돌입했다.무주공산(無主空山)에 깃발을 꽂은 ‘초선 단체장’들은 어떤 각오로 구정에 임할까. 그동안 밝혀온 구정 운영 청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향후 4년 동안 펼치고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18개 부처 가운데 2곳을 제외한 장관 인선이 마침표를 찍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들 장관 2명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앞서 지난 9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일 각 진행됐으나, 야당의 반대로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은 불발됐다. 다만 국회 보고서 송부 재요청 기한이 지난 만큼 이 둘을 임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상태였다. 민주당 측은 한 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를 꼽으라고 하면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소통의 부재’다. 우리는 정보화 시대의 최첨단을 달리는 현대사회를 살면서도 소통에 목말라 하고 있다. 분초 단위로 쏟아지는 정보량이 곧 소통은 아니라는 뜻이다.특히 정치분야는 저마다 파편화된 채 합의의 정치가 실종된 지 오래다. ‘탄핵 촛불’이 타오른 뒤 5년이 지났지만 정치에서의 소통은 요원하다. 합의와 소통이 사라진 빈 자리는 갈등과 혐오의 표현이 메우고 있다.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공동체에서 소통이 왜 중요한지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굳게 닫힌 문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 시각이 아닌 청각에 모든 신경이 쏠린다. 도시가 내뱉는 시끄러운 소리에 압도된다. 그러자 ‘쿵’, ‘쿵’, ‘쿵’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빵!’.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목덜미까지 퍼지는 경적 소리. 이 소리 하나에 굳게 먹었던 마음이 무너진다. 잔잔했던 어둠 속 그의 세상은 다시금 혼돈에 빠진다. 시각장애인이다.단단한 보도블록이 그들에겐 얇디얇은 살얼음판이다. 그들의 세상은 생각보다 아슬아슬했고, 또 위태로웠다. 그들이 내딛는 한 걸음은 늘 신중했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야구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려는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 야구장 조치가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A프로야구 구단에게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와 관련해 장애인의 현장 예매가 가능하도록 창구를 개설하고,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 등을 권고했다.지체장애인인 진정인 B씨는 지난 2020년 10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으나, 현장 직원이 온라인으로만 입장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의약품 임의 제조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비보존제약이 이후에도 불순물 검출 등 연거푸 논란에 휩싸인 모양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적극 소통에 나서지 않는 이두현 대표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27일 비보존제약이 비보존레바미피트정 100mg과 데코라펜정 등을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했다는 내용으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같은 달 7일에도 비보존제약은 자사 제품 로제틴플러스정에서 로사르탄 아지도(az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바인그룹의 청소년 사회공헌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가 9번째 온라인 과정을 진행했다.24일 바인그룹에 따르면 위캔두 온라인 과정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14일과 21일 2주 과정으로 진행, 참여한 학생들 전원 수료했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위캔두 온라인 과정은 올해 매월 초중고 대상으로 각 대상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위캔두 온라인 과정 9기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과 비대면 교육이 주를 이루면서 부족해진 친구, 부모님 등 주변 사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가 정책 소통창구라는 공적인 특징을 지닌 정부 홍보물에서 성·장애·인종 관련 차별·혐오표현 등이 900건 이상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총 정부 홍보물에서 944건의 성·장애·인종 소수자에 대한 차별·혐오표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인권위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정부 18개부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홍보물을 대상으로 혐오표현 실태 위탁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성차별 표현이 7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종·이주민 관련 표현 150건, 장애인 관련 34건 순으로 나타났다.성차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에 나서며 직접 기업 이미지를 챙기는 총수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칫 오너리스크로 작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SNS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띠를 한 채 서류를 보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고 ‘가 아니고 야식을 기다리며’라는 글을 남겼다. 또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추억의 갤러그 게임’을 하는 모습과 어린 시절 3남매의 흑백 사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드디어 겨울잠을 깨고 비상을 위해 날개짓을 하기 시작했다.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 선언을 한다. 윤 전 총장이 이제 본격적인 정치인 생활을 하게 된 셈이다.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윤 전 총장이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 X파일을 비롯해 처가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가장 큰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다. 검찰 조직의 문화를 버리고 국민과 얼마나 소통을 할 수 있을지에 따라 윤 전 총장의 성패가 달려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드디어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괴테의 대표작인 속 주인공 베르테르는 풍부한 감수성과 자의식을 가진 청년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통스러워 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러한 충격적인 결말로 소설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소설 속 주인공에 심취해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선망했던 인물이나 유명인이 자살하면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 자살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른다.특히 유명인 자살과 관련한 언론 보도의 증가는 자살률을 높인다는 사실이 수많은 연구에서 드러났다. 최근 미국 1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