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지성규 대표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지성규 대표 [사진제공=바디프랜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에 나선다.

바디프랜드는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혁신 키워드로는 건강, 도전, 소통, 책임, 신속 등을 내세웠다.

지난해 취임한 지성규, 김흥석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기적으로 임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구내식당 혼잡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층별 시차 점심제도 운영, 구내 카페테리아 메뉴·가격 조정, 신제품 체험존 운영 등 실제 직원들의 고충이 해결된 사례가 있다.

대표와 소통하는 조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서로 다른 직무에 소속되어도 ‘원팀’이라는 이름으로 지속 소통한다. 자발적인 단합을 위해 사내 식당 중식과 카페 라운지 티 미팅비를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타 부서 직원들끼리 소통을 장려하는 목적이다.

이밖에도 바디프랜드는 혁신문화, 언행일치, 집중근무, 상호존중 캠페인 등 혁신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 상호간 배려, 워라밸 개선, 협업 강화, 업무효율 증진을 위한 분기별 전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각지에서 근무하는 영업부 소속 외근직 임직원도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직영 전시장과 백화점 직원들은 전시장에 찾아오는 고객들께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기 위해 바디프랜드만의 가치가 담긴 표준화된 고객 응대 가이드 영상에 따라 아침 조회를 진행하고 전시장 오픈 전 분위기를 환기한다. 

바디프랜드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경영진이 다각도로 청취하고 적극 수용하는 자세, 그리고 임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통해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경직되지 않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 속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직원들이 화합한다면 업무 능률도 배가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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