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보건복지부가 ‘민간 구급차 제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복지부는 30일 민간 구급차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주체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주체로는 △지도·감독 기관(복지부, 시도, 중앙응급의료센터) △구급차 운용자(응급환자이송업계, 대한병원협회) △구급차 이용자(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유관 기관·단체(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이 있다.본 협의체는 이송 처치료 현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관학 협력 수업, 미디어리터러시의 이해는 대학 학습자들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제고라는 의도된 효과 외에 학습자들의 전공 역량 제고 및 진로 개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라는 의도치 않는 효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그러나 관학 협력 수업의 활성화는 협력 기관 담당자와 담당 교수의 의지, 양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때 활성화될 수 있다. 02_“관학 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 중에서【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대학교육 혁신을 질적 개선으로 ‘진검승부’하는 동명대 이정기 교수의 강의 혁신 사례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에 나선다.바디프랜드는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혁신 키워드로는 건강, 도전, 소통, 책임, 신속 등을 내세웠다.지난해 취임한 지성규, 김흥석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주기적으로 임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에 구내식당 혼잡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층별 시차 점심제도 운영, 구내 카페테리아 메뉴·가격 조정, 신제품 체험존 운영 등 실제 직원들의 고충이 해결된 사례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외식업주들의 행복 불평등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외식업주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외식업주 3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 실태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 중 55.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산업연구원이 개발한 외식업주 행복지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산정해 외식업주의 행복 수준을 점수화한 것이다.먼저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내 안정감’이 67.3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관계적 만족감’(60.8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규모유통업체의 거래 관행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응답이 늘었지만 편의점 업계에서의 불공정거래 행위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올해 주요 대규모유통업체 30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래관행이 작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의 비율은 92.9%로 전년(92.1%)보다 0.8%p(포인트) 증가했다.업태별로 살펴보면 TV홈쇼핑(97.1%)과 온라인쇼핑몰(84.9%)은 작
우리 사회에는 남성과 여성, 즉 성별에 따라붙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젠더 감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마케팅에 나섰다가 기업의 평판과 이미지가 무너지는 사례가 잦아 젠더 이슈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 분위기가 어느 정도 조성된 상황이다.그러나 여전히 산업 전반에서는 성별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그로 인한 피해 사례가 산적해 있다. 이처럼 남녀 간 전반적인 불평등과 격차 등은 현대사회의 숙제처럼 남아있다. 이제 소비자‧기업‧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젠더와 관련된 문제의식을 갖고,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쿠팡이 2014년 로켓배송 출범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쿠팡은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이 6조8383억원(51억133만달러, 분기 평균환율 1340.5원 적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조3850억원(46억4470만달러)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원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특히 이번 쿠팡의 3분기 실적에는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37억원(7742만달러), 1215억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사이다 맥주’, ‘새우깡 맥주’ 등 친근한 식품을 활용하는 주류 마케팅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무분별한 주류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남 의원은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주류업계에서 칠성사이다‧진라면‧파리바게트‧죠리퐁‧곰표 등 청소년에게 친근한 식품, 생활필수품, 캐릭터, 게임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하는 주류마케팅에 대해 지적했다.남 의원은 식품을 활용한 맥주 캔들을 직접 보여주면서 “청소년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음료·컵라면·우유 등의 제품 62.3%는 점자 표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국내 14개 식품업체 총 321개 제품의 점자 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개 업체 121개 제품(37.7%)만 점자를 표시했다. 다만 식품에 대한 점자 표시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다.음료 조사대상 7개 업체 중에서는 롯데칠성음료 점자 표시율이 64.5%로 가장 높았다. 컵라면 조사대상 4개 업체 중에서는 오뚜기라면이 6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제품 종류별로 보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쿠팡이 올해 2분기 매출 6조원을 또 돌파한 가운데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은 11일 올해 2분기 매출 50억3782만달러(한화 약 6조3500억원)를 기록, 전년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기준으로는 27% 증가했다. 특히 영업손실의 경우 6714만3000만달러(한화 약 847억원)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8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적자 폭을 1년 만에 10분의1 수준으로 줄인 셈이다. 1분기 2억570만달러(한화 약 2595억원)와 비교해도 67.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 선불카드 등의 방식으로 커피 상품권을 구매한 후 남은 금액의 규모가 27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이 2500억원 가량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할리스, 공차, 이디야, 탐앤탐스, 달콤, 드롭탑 등 10개 카페의 선불충전금 미상환 잔액은 총 2717억1200만원이다.선불충전금이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처럼 부당광고한 사례들이 다수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4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부당한 광고를 한 게시물 26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언론에 제품 홍보를 많이 하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에 대한 광고 게시물 577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약처는 특히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등 부당광고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가장 많은 부당광고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직장인 다수가 희망하는 복지제도는 물품‧서비스 제공보다 근무형태 개선인 것으로 조사됐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10일 사내 복지제도에 대한 만족도와 생각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현행 기업의 복지제도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본인 회사의 복지제도에 대해 만족하는 응답자는 46.4%인 반면 그렇지 않은 응답자는 53.6%였다.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복지 혜택이 미미함’(55.7%)이 가장 많았고, ‘타사와 비교해 사내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격리 중인 정신질환자를 별다른 의사의 지시 없이 환자를 강박·방치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지적을 받은 병원이 시정 권고를 수용했다.인권위는 17일 정신질환자를 전문의 지시 없이 묶어두고 방치해 손목에 상해를 입힌 한 정신병원에서 정신건강복지법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권고가 수용됐다고 밝혔다.피진정 병원은 “해당 인권침해 사례를 포함한 인권교육 자료를 만들어 직원 교육 실시를 마쳤다”며 “향후 환자에 대한 강박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치료 목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의사가 진단 및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시·청각장애를 가진 소비자들이 쇼핑과 배달, 동영상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생활과 밀접한 모바일앱 16개에 대한 장애인 편의 제공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자막 제공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23일 밝혔다.대체 텍스트는 화면 낭독기가 읽을 수 있는 글이나 문구로, 온라인에 게시된 이미지를 시각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폐쇄자막의 경우 청각장애인을 위해 실시간으로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원F&B가 반려동물 식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에 나섰다.동원F&B는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페스룸’ 운영사 비엠스마일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비엠스마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원F&B 이상진 전략사업부장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리조트 개발·운영기업 아난티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반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환경 부문 평가에서는 낙제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아난티는 전담부서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하고 세부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선다는 입장이다.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GCS)에 따르면 아난티는 2021년 ESG 경영 평가에서 호텔, 레스토랑 업종 분야 11개 상장사 중 유일하게 최하위인 D등급을 받았다.지난 1분기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지만 한 등급 더 떨어진 배경으로는 ‘사회’ 부문이 B에서 C등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생활 중 하나는 영화관람이다. 동네마다 영화관 한두곳은 있을 만큼 대중적인 취미생활이 됐지만, 장애인에게는 이조차 쉽사리 허용되지 않고 있다.최근 국내 BIG 3으로 손꼽히는 영화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를 대상으로 장애인관람석 현황을 조사한 결과 휠체어 이용자 좌석 대부분이 맨 앞줄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맨 앞줄은 스크린과 가까워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불편함 때문에 기피하는 좌석이라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비장애인조차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신체적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이슬람 무장단체의 집권에 따른 혼선으로 특별공로자로서 국내로 이송된 아프간인들을 발판 삼아 정부가 낮은 난민 인정률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했다.인권위는 27일 최영애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의 아프간 현지 협력자들과 가족들에 대한 빠르고 안전한 국내 이송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조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입국자 가운데 18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10세 미만 아동에 대한 교육 및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도가 택시기사들의 노동여건 개선을 위해 택시쉼터 확충에 나선다.경기도는 3일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택시쉼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택시쉼터 건립사업은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장시간 운전 등 고강도 노동에 의한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택시쉼터 건립사업을 시작해 지난달까지 용인시, 남양주시, 파주시 등 14개 시군 15개소를 건립했으며, 올해 말 준공해 문을 열 예정인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