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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지난 26일 이후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04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만33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4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6명, 부산 27명, 대구 1명, 인천 2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울산 3명, 경기 122명, 강원 33명, 충북 23명, 충남 14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내국인 8명, 외국인 10명이다. 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네팔 1명(1명), 인도 1명(1명), 러시아 2명(2명), 인도네시아 1명(1명), 태국 2명, 파키스탄 1명(1명), 헝가리  1명, 노르웨이 1명(1명), 미국 7명(3명), 브라질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사망자 수는 6명 증가해 총 522명이며, 위중증환자 수는 1명 증가해 총 78명이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246명 늘어 총 2만734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검사량은 1만9325건이다.  지난 18일부터 11일 연속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기간 일평균 사망자는 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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