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통영해양경찰서
<사진출처=통영해양경찰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가 21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0년 관내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경찰서의 평가점수와 남해지방청의 점수를 합산하여 남해지방청 최우수 파출소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경찰서 평가에는 △경찰관 개인별 업무역량 △팀별 상황훈련이 진행됐다. 남해지방청 평가에는 △파출소의 구조 △검거 및 언론보도 주요실적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율 △긴급구조(잠수교육) 이수 및 교육훈련 이수율의 역량강화 실적부분 △자기주도근무추진 등의 평가가 진행됐다.

통영파출소는 경찰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남해지방청 평가지표에선 실적부분의 만점, 자기주도근무추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통영파출소 최종 점수 합산 결과, 관내 23개의 파출소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파출소에 선정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치안수요가 많은 통영파출소는 어떤 상황이라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있으며 훈련의 반복숙달 및 수많은 실적과 자기주도근무 추진의 노력이 최우수파출소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최우수파출소에 선정된 만큼, 국민이 요구하는 해양경찰의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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