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사진제공=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K-Diaspora Worldwide Network)가 미국 뉴욕에서 ‘K-디아스포라 아트 전시 및 패널 토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nvisible 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가 주최하고 모모보드가 주관해 진행된다. 오는 21~22일 LUME스튜디오(393브로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제 K-컬쳐는 누구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돼 글로벌 시민들 모두가 알고 있는 중요한 문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K-디아스포라세계연대는 한국계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 관심있는 모든 세계ㅇ린들이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결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소개 발표와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NFT 아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Superchief와 NFT 마켓플레이스로 유명한 메이커스플레이스 외에도 다양한 한국디지털 아트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패널 토크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K-디아스포라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한국 문화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디아스포라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세계시민을 상호 연결하고 변혁적이고 통합적인 경험을 창출하고 공유하여 세상에 이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다.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이사장, 다옴홀딩스㈜ 김주영 회장, 무소속 양향자 의원,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사장 등 5인 공동대표가 운영한다.

고도원 공동대표는 “이제 ‘K’는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쳐’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고 이러한 변화의 현장에 실존하고 있는 K-디아스포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행사는 주요 파트너사인 Creative A와 후원사인 ㈜카페 봄봄, ㈜링크룩스, H-마트, 메이커스플레이스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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