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표지 ⓒCJ나눔재단
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 표지 ⓒCJ나눔재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나눔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용기를 담은 제6회 꿈키움 문예 공모 작품집을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은 아동·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CJ나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그룹홈을 대상으로 문예 공모를 실시해 수상작을 엮어 선보이는 책이다. 지금까지 900여명 아동들의 870개 작품(단체작 포함)이 문예집에 담겼다.

이번 작품집은 오는 5월 3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같은 달 6일부터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자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 아동과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문예 공모집을 위해 CJ나눔재단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4500여곳의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을 대상으로 ‘꿈·사랑·용기’를 주제로 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전년도 두 배에 달하는 총 3030개 작품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학습과 활동이 모두 위축될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이 문예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성장할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문예집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 블루로 지친 어른들에게도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돌아 볼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 지원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문화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2006년 설립된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튠업(음악)’, ‘스테이지업(공연)’, ‘스토리업(영화)’ 등 젊은 창작자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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