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밤사이 도심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일부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경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층에서 시작된 불길은 바람으로 인해 아래층까지 빠르게 번져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다행히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건물 입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었다. 또 입주민 일부가 연기를 마시는 등의 피해를 입고 인근 병원 2곳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를 밝혀낼 방침이다.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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