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재배 농가의 농부들이 풍기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SPC
인삼 재배 농가의 농부들이 풍기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SPC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이 담긴 선물세트를 출시로 풍기 인삼 농가와 상생에 나선다. 이는 품질 좋은 원료로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맛을, 풍기 인삼 농가에는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한국의 인삼 최초 재배지인 풍기는 유기물이 풍부한 모래 진흙과 기후 등 인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삼 조직이 충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디저트와 홍삼이 어우러지는 은은한 풍미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파운드 케이크에 홍삼 절편과 꿀과 견과류가 더해진 ‘꿀삼케익’과 호두 파이 위에 홍삼 절편과 호박씨가 더해진 ‘꿀삼호두파이’, 통팥 만주에 홍삼 절편을 올린 ‘통팥만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보름달(滿月)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과 정통선물류를 구성한 선물 세트들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추석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특별한 선물로 더욱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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