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마트 법무담당 손천식 상무,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유오 본부장 ⓒ이마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마트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이뤄진 소진공 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창업자를 양성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에게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과 점포체험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이마트는 졸업생의 판로 및 친환경 인증 등 후속 지원을 통해서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의 유통 전문 인력을 사관학교 교육 강사로 활용해 고객서비스, 매장 연출, 상품 진열 등에 대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마트 바이어와 사관학교 교육생간 1:1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관학교 졸업생들의 판로개척 및 후속 성장 지원을 위해 권역별 이마트 점포 내 플리마켓 지원, 친환경 연관상품 대상 친환경 인증 컨설팅을 시범 지원한다. 또 사관학교 우수 상품을 선정하여 SSG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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