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패키징 투게더’ ⓒCJ온스타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온스타일이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과대포장 방지를 위한 ‘에코 패키징 투게더’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부터 소비자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에코 패키징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사용 인식 재고에 나서고 있다. 이는 환경부의 ‘유통포장재 감량 및 운송포장재 올바른 분리배출’ 사업 참여의 일환이다.

CJ온스타일의 이번 캠페인 독려는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최적의 포장 규격 및 가이드를 다시 한번 안내함으로써 자원 낭비 방지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직매입 등 센터배송 상품은 이달부터 점차적으로 포장재를 비닐테이프에서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교체하고, 올해 안에 전환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밖에도 CJ온스타일은 지난 6월 소비자가 쉽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지 오픈 테이프’ 도입과 함께 소비자들의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CJ온스타일 임재홍 고객서비스담당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은 포장 재질 개선,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며 “특히 ESG위원회 신설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 활동이 본격화된 만큼 더욱 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냉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저감한 플라스틱 폐기량은 총 38.9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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