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이들이 늘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외 활동량이 줄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기,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남다른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더욱 신경 쓰고, 건강한 식습관 및 수면 습관,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 증진을 위해 힘쓰는 게 좋다. 또한 기침, 콧물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을 복용해 초기에 완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1968년 출시돼 50년 이상 소비자들과 함께한 동화약품의 스테디셀러 ‘판콜’은 초기 감기 치료에 효과가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지난 2018년,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을 출시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판콜에스’와 ‘판콜에이’는 액체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해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인후통,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대부분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판콜에스’는 비충혈 제거 효과가 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이 함유돼 있어 기침, 목, 코, 몸살감기까지 효과를 보인다. 기침을 억제하는 펜톡시베린시트르산염 성분을 함유한 ‘판콜에이’는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어린이용 감기약 시장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동화약품 역시 어린이용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두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 모두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캡슐 또는 알약 제형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쉽게 짜먹을 수 있으며, 외출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이 포함,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 가능하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각종 감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제품 패키지에는 동화약품의 공식 캐릭터인 ‘동희’와 함께 감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재미있게 표현돼 있어 아이들에게는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 ‘판콜아이 시럽’과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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