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SC제일은행이 자산관리(WM)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3일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WM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상반기 웰쓰케어(Wealth Care)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8일에 온택트(Ontact)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두 차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27일 SC제일은행은 SC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략 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핵심 투자 테마를 ‘Normality: 정상화, 험난하지만 가야 할 길’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충격을 딛고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온 지 만 2년이 되는 해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지난해와는 또 다른 환경에 놓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시장 전망과 상품 및 투자 전략을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SC제일은행 박순현 투자전략상품부장과 SC제일은행 투자전문가들이 현재의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한 해를 관통하는 자산배분 및 적합한 투자상품 선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통화정책 및 금융시장의 ‘정상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변동성이 다소 높아질 수 있고, 펀더맨털 개선세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해야 함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SC그룹 투자전략 전문가들이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SC그룹 글로벌 자산관리부문 마크 반 드 월(Marc Van de Walle) 총괄헤드와 SC그룹 중국 투자전략 베키 리우(Becky Liu) 총괄 헤드가 싱가포르 국립대학 학장 및 북경대학교 교수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문제부터 빅테크 규제, 공동 부유까지 중국의 시장 변화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18일 오전 1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 진행 중 퀴즈를 맞힌 참가자에게는 애플워치, 이솝 핸드워시,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