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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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실리콘밸리 현지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 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500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5개 참여 기업을 선발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단독 출자한 펀드를 통해 모든 참여기업에 투자를 집행했고, 1개월간의 국내 사전 프로그램과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진행된 2개월간의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선발기업들은 투자유치 IR, PoC(제품·서비스 검증) 진행, 현지 VC 대상 투자설명회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지 협력기관인 500Global 본사에 설치된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현지 법인설립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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