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여망인 국민통합 대통령 될 것
문재인정권·이재명·윤석열, 3대적폐 규정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일산 마두역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일산 마두역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공화당]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전투표와 관련해서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일산 마두역 앞 유세에서 “박 대통령께서 그토록 바라셨던 국민행복,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후보는 “박 대통령께서 희망과 국민행복의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하셨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힘들어하시는 국민의 손을 꼭 잡아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박 대통령은 경제가 침체에 빠져있을 때, 활력을 찾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개혁과 성과를 이뤄냈다”며 “조원진이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인상, 유가 급등 등 불안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강력한 경제개혁을 이끄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또 “확진자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문재인 정권의 썩은 적폐가 선관위를 비롯해 곳곳에 만연해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대한민국 3대 적폐인 문재인 정권,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를 깨끗이 청산해 깨끗한 정치혁명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썩은 적폐’, ‘이재명 후보는 변종 적폐’, ‘윤석열 후보는 포장된 적폐’라고 비난했다. 조 후보는 특히, 윤 후보의 최근 ‘녹음파일’에 대해 “정의와 진실이 없는 포장된 적폐”라며 “조원진이 반드시 쓰레기 정치를 깨끗이 청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국민은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이라며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청년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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