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국내 대표 범죄 액션 영화의 귀환 ‘범죄도시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5월, 소재와 장르가 각기 다른 다양한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안녕하세요>가 바로 그 주인공.

먼저, 지난 5월 4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전 세계가 기다려온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귀환으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는 멀티버스의 균열을 막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정에서 펼쳐지는 예상치 못한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18일 국내 대표 범죄 액션으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의 속편 <범죄도시2>가 개봉했다. 전편의 제작진과 배우가 다시 한 번 뭉친다는 반가운 소식뿐만 아니라 배우 손석구의 합류로 새로움을 더할 것을 예고한 <범죄도시2>. 한국과 베트남 국경을 넘나들며 더욱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를 담은 이야기로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영화 <안녕하세요>가 25일 관객들과 만난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다.

영화는 <곡성>의 ‘효진’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환희와 천의 얼굴 배우 유선, 국민 배우 이순재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렇듯 극장가는 활기를 되찾아줄 기대작의 연이은 개봉으로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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