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00여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254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14만183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2507명으로 △서울 2439명 △부산 610명 △대구 915명 △인천 436명 △광주 329명 △대전 352명 △울산 362명 △세종 111명 △경기 2872명 △강원 585명 △충북 409명 △충남 408명 △전북 445명 △전남 429명 △경북 839명 △경남 824명 △제주 14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11명 △유럽 8명 △아메리카 14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5명이며, 외국인은 20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985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0.4%, 준중증 병상 11.5%, 중등증 병상 9.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다.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2만422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60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72명 증가해 총 4505만5827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1751명 증가해 총 4459만17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9%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6009명 증가해 총 3330만9973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9%다. 4차 접종자 수는 1만8721명 증가해 총 412만9807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8.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