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사망자 수는 이틀 연속 약 6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만871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11만184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만8250명으로 △서울 2만2822명 △부산 7393명 △대구 5796명 △인천 6939명 △광주 4013명 △대전 3760명 △울산 3086명 △세종 978명 △경기 3만2706명 △강원 4287명 △충북 4221명 △충남 5718명 △전북 4978명 △전남 5225명 △경북 6633명 △경남 7727명 △제주 196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4명으로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342명 △유럽 63명 △아메리카 34명 △아프리카 10명 △오세아니아 14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37명이며, 외국인은 127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105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0.8%, 준중증 병상 60.6%, 중등증 병상 43.4%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3%다.

사망자 수는 58명이며, 누적 2만549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435명 증가해 총 4509만4464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9%다. 2차 접종자 수는 399명 증가해 총 4465만7941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7%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3308명 증가해 총 3350만5102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3%다. 4차 접종자 수는 5만8173명 증가해 총 645만7617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1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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