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 한 선별검사소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의 한 선별검사소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935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18명, 사망자는 63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35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59만4336만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 발생은 2만9047명, 해외유입은 30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8135명 △서울 5651명 △경남 1768명 △인천 1785명 △경북 1648명 △대구 1592명 △충남 1270명 △부산 1259명 △충북 981명 △전북 950명 △전남 890명 △강원 870명 △대전 815명 △광주 746명 △울산 462명 △제주 267명 △세종 231명 △검역 33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23일 2만9108명보다 245명(0.84%) 증가했고, 일주일 전인 17일 4만3457명보다 1만4104명(32.4%) 줄었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7월 9일(2만261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나타났다.

토요일 기준 확진자는 최근 2주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 2만명대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만8140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0.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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