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제공=LX한국국토정보공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통해 67명의 시민 리더들을 배출했다.

LX공사는 지난 8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리더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고민해온 최회석씨와 LX공사 안전관리처 김형근 과장이 LX사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서경진씨과 LX공사 혁신전략부 변종환 차장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경제·환경·사람·협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시민 실천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강연은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은순 자연농 농부, 지속가능발전연구원 문지현 원장, 고려사이버대 오수길 교수, UNGC 이은경 실장, 전주시정책연구소 박현정 연구원.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등이 초청강사로 나섰다.

특히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주제로 강연하며 “전 세계 20억 가축이 내뿜는 메탄을 적극 줄여야 이산화탄소 증가에 대처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육식을 못 줄이면 온난화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햇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ESG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거버넌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자발적 노력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전주와 LX공사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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