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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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새마을금고가 청년 세대를 위한 취업캠프, 주거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청년 세대 사회공헌활동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이 있다.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취업캠프가 열렸다. 이번 5기 사업은 지난해 보다 정원이 2배 늘어난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최신 채용 및 경제 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이미지메이킹 등 이론 강의 ▲유형별 모의면접 ▲일대일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비롯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취업 심리상담이 포함됐다. 

새마을금고는 이와 함께 청년주거 안정을 위해 시작된 ‘MG희망나눔 청년 주거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중앙회는 ‘내집(Home)잡(Job)기’ 사업을 위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을 출연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 100명을 선정해 6개월간의 주거비(총 150만원 이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을 받은 청년들은 안정적 주거기반을 확보한 후 취업 성공, 공무원 합격 소식을 전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전국 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지역 배려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8632명의 청소년 및 790개 재단에 72억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새마을금고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에게 필수 금융상식과 금융사고 피해예방법,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캠프를 개최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MG드림하우스, 배려계층 아동청소년의 보험가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의 꿈을 새마을금고가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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