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재단)이 출산에 우호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것.29일 재단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 ‘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2020년부터 진행돼 온 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운동인 ‘MG BLUE WAVE’를 올해에도 이어간다. 29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금고는 중앙회 외에도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 중이다.지난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추진해 금고 임직원의 조직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배포하고, 공인 노무사가 참여하는 금고별 인사·노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첫 직선제 사령탑을 맞이한 가운데 향후 일어날 새 바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롭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된 김인 당선인은 총 9명의 후보자가 경합한 가운데서도 투표수 1194표 중 539표(45.1%)를 얻으면서 구성원들의 신망을 대내외에 널리 과시했다는 평가다.지난 21일 오후 실시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최초의 직선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박차훈 전 회장의 사임으로 인한 보궐선거였다. 때문에 이날부터 임기가 바로 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중앙회장의 힘을 빼고, 전문경영인체제를 뿌리내린다는 새마을금고의 경영혁신과 내부통제 강화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14일 내놨다.혁신위가 지난 8월 출범한 이래 각종 회의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는데, 그 결과가 이번에 제시된 과감한 혁신안에 녹아있다는 평가다. 다시 말해 이번 대책은 그간 문제로 드러났던 내부통제 방안 미비 등에 대한 종합 처방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우선 중앙회장의 권한을 크게 줄이기로 했다.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 사임했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1일 심야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8월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만간 회장직 보궐선거 준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현재 새마을금고는 김인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회 본부에서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 세미나’를 열었다. 혁신위는 다음달 17일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인데 이를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시스템을 전파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상부상조‧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금고 모델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자리잡았다.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의 해외 새마을금고 설립 및 1만5000여명의 회원 참여 성과를 올렸다. 새마을금고가 뿌리내린 지역은 정치적‧경제적 불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적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회원수와 저축액을 늘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새마을금고와 농협,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금전 사고액이 5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은 금융감독원과 각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한 결과,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횡령 등 금전 사고는 총 14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누적 사고 금액은 511억4300만원이다. 사고 금액 중 회수된 금액은 425억6900만원에 이르렀다. 하지만 회수되지 못한 잔여금도 133억9200만원이나 됐다.최근 건전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이 구속을 면했으나, 검찰이 영장 재청구 가능성을 저울질 중이어서 불안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내용을 심사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영장전담판사는 “범죄 사실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으며,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봤다.검찰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 출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의 부정 혐의를 잡고 수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꾸준히 증가하던 증권사들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올해 들어 15%대로 급등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된 새마을금고 부동사산 PF에 참여한 증권사들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3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돼 증권업계 전반에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다시 증폭되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약 15.9%로 지난해 말(10.38%)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말 3.37% 였던 연체율은 약 3년 만에 무려 약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은행권이 새마을금고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대규모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이에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조짐은 빠르게 진정되는 양상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최근 새마을금고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채권 등 우량채권을 담보로 은행권이 RP를 인수해 자금을 공급하고 향후 새마을금고가 금리를 가산해 해당 채권을 되사는 방식이다. 지원에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우려에 따른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를 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섰다. 부실로 흡수합병이 결정된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모든 예금을 보장하고, 필요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적금 중도 해지한 고객들이 다시 계좌에 돈을 재예치할 경우 기존 약정이자를 지급하고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행전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가 관계기관(행안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합동으로 위기 컨트롤타워인 ‘범정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이달 8일~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총회에 참석했다.27일 새마을금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를 통해 유럽 협동조합은행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의하는 한편, 라보뱅크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 대변과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해 1970년에 설립된 기구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새마을금고가 선제적인 대출리스크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불거진 부실우려에 대해 각종 자료를 통해 적극 해명해 왔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국가에서 제정한 예금자보호제도를 타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운용 중이다.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어, 일반 금융기관과 직접적인 관리감독기관만 다른 상황인 것. 한편 새마을금고법 제 72조 제1항 제4호에 의해 필요시 ‘국가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예금 지급도 가능해 예금 지급 불능 가능성이 없다는 분석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MG새마을금고는 취약차주의 연체발생을 사전에 막고 연체차주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맞춤형 채무조정에 나선다.17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최근 경제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채무조정이 필요한 차주가 증가하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추진되는 것이다. ▲ 실직·폐업 등 재무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대출 차주와 ▲부동산·건설업에서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으나 조정을 통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한 기업대출 차주 등이 대상이 된다.연체 발생 전, 연체기간 3개월 미만, 연체기간 3개월 이상으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새마을금고·신협 등 중소금융기관의 폐쇄적·차별적 조직문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금융기관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획감독은 총 60개소(새마을금고 37개소, 신협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노동부는 “지난해 구즉신협, 동남원 새마을금고 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두 기관의 조직문화가 취약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감독은 불법 및 부조리 근절을 통한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감독 대상은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새마을금고가 청년 세대를 위한 취업캠프, 주거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청년 세대 사회공헌활동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이 있다.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전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취업캠프가 열렸다. 이번 5기 사업은 지난해 보다 정원이 2배 늘어난 200명의 청년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 6년간 전국의 새마을금고에서 640억원의 임직원 금융비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다. 또 ‘갑질’ 행위 등 5년 동안 신고된 노동법 위반도 3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소속 용혜인 의원(비례)은 4일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서민금융기관을 자처하는 새마을금고에서 최근 6년간 횡령 등 640억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해 서민·자영업자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용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이나 농·수협 등과 달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감독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여직원에게 밥을 짓게 하거나 빨래를 지시하는 등 성차별적 갑질이 이어져 왔다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입장문을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25일 직장 내 성차별·갑질 논란에 “고충처리전담부서 및 검사부서 등에서 조사를 착수했다”며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 후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엄중관리 방침을 확립하고 경영진 대상 윤리경영 특별교육, 고충민원 모니터링 전산시스템 구축, 직장 내 괴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라오스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3번째 국외 새마을금고 설립 국가로, 2020년 12월 라오스 최초 금고인 락하십성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2021년말 기준으로 라오스는 국민 1인당 GDP 2514달러(대한민국 3만4984달러)로 유엔 지정 최빈국가(전 세계 48개국) 중 하나이다. 현재 라오스의 경제상황은 코로나 장기화 및 외화 부족으로 환율급등, 물가상승, 유류부족 등 악재가 겹쳐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 접근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 박차훈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20일 새마을금고는 박차훈 후보(현 회장)가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는 이날 오후 충청남도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대의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선거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김영재 전 이사,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순수 고문이 후보로 올랐다. 회장으로 당선된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 제17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이날 연임 확정에 따라 내년 3월 15일부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