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희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br>
천경희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천경희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가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디지털 경제, 그 중심은 소비자!’라는 주제로 소비자단체, 학계, 기업 및 정책당국이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그동안 소비자 권익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현재 한국윤리적소비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 중인 천 교수는 ‘윤리적 소비’를 통한 소비자 운동 활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윤리적 소비란 소비자가 개별적, 도덕적 신념을 가지고 인간, 사회,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비행동을 뜻한다.

한편, ‘소비자의 날(12월3일)’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인 1979년 12월 3일을 기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