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지난 11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8일 한국소비자원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11월 헤어드라이어 관련 상담은 1년 새 55건에서 200건으로 늘어났다. 전년 동월 대비 236.6%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 24.2% 증가했다. 특히 헤어드라이어와 관련된 상담 중 90% 이상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헤어드라이어 소비자 상담은 A/S 불가 통보에 관련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브이디엘)’이 뷰티 인플루언서 ‘회사원A’와 공동 개발한 ‘퍼펙팅 실키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과 ‘퍼펙팅 실키핏 파우더’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LG생활건강에 따르면, VDL은 지난 9월 초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 등을 통해 론칭한 퍼펙팅 실키핏 쿠션 및 파우더가 큰 인기를 끌어 지난달(10월) 기준 VDL 일본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성장했다.일본 전용 제품인 VDL 퍼펙팅 실키핏 쿠션 및 파우더는 한국과 일본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6일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수상기업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14년 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았다. 수상 제품 수도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30여개 소비자·환경단체 및 400여명의 일반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국제 밀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정부가 라면값 인하 압박에 나섰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8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지난해 9~10월 (라면 가격을)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으로 내렸다”며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정부가 하나하나 원가를 조사하고 가격을 통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소비자단체가 가격을 조사해서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좋겠다. 업계도 밀 가격이 내렸으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제85회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스타트업얼라이언스&Space’에서 ‘신(新) 소비인류: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굿인터넷클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굿인터넷클럽은 ICT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업계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이어왔으며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틱톡(바이트댄스), 온오프믹스가 후원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환경의 소비 행태 변화 및 소비 패턴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자장면과 냉면, 비빔밥 등 인기 외식품목 가격의 오름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최대 16% 이상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자장면은 가장 상승률이 높은 품목으로 동기간 5846원에서 6800원으로 16.3% 올랐다. 삼계탕의 경우 1그릇 1만4500원에서 1만6346원으로 12.7%,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1만7159원에서 1만9236원으로 12.1%, 김밥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업체가 지난달 돌연 임시 휴업에 들어가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419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국외여행(428.9%)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174.2%), 필라테스(109.7%)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다.지난달과 비교해봐도 필라테스(90.2%)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늘었고, 아파트(7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온이 최근 롯데온의 상호와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12일 롯데온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을 통해 “롯데온스토어와 롯데온가전스토어, 롯데온베스트샵 등의 상호명으로 쇼핑몰 사이트가 개설된 사례가 있었다”며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포털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클릭했을 때 롯데온이 아닌 사칭 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칭 사이트들의 상품군을 살펴보면 주로 고가의 가전제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미닛메이드 주스 살 때 주의하세요, ‘오리지널’ 아니면 밍밍해요”코카콜라사의 유명 주스 브랜드인 미닛메이드의 오렌지 주스가 소비자 혼란을 야기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오리지널’ 제품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그냥’ 오렌지 주스 때문이다. 이 두 제품은 과일즙 함량도, 가격도 다르지만 겉모습이 흡사한 만큼, 일부 온라인 판매자들이 제품 사진과 설명을 오용하며 소비자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29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미닛메이드 브랜드의 ‘오렌지 오리지널’ 제품과 ‘오렌지’ 제품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농심 너구리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섞어 만든 일명 ‘불그리’ 레시피를 공개하자 농심이 이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타사 제품이 포함된 개인의 레시피를 특허 등록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16일 ‘불그리’와 ‘불구리’에 대한 상표 출원을 마치고 심사 대기 중이다.해당 이름은 같은 날 정국이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롯됐다. 정국은 팬들과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유하기 위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풀무원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풀무원은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올스타’는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가 국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추천하는 ‘추천율’, 혁신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저렴하게 판매했던 ‘반값 삼겹살’에 비계가 대부분이었다는 소비자 지적이 이어지자 유통업계가 교환·환불 등 조치에 나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쓱닷컴)은 최근 해당 시기 삼겹살을 구매한 이후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환·환불 조치에 나섰다. 이와 함께 5000원 상당의 적립금도 별도로 지급했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불만족 소비자에게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삼겹살 검수율을 높이고 지방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광고와 다른 제품을 판매하거나 주문취소를 거부하는 등 해외 직구 쇼핑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해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피해가 367건으로 전년 대비 4배 가량 늘었다고 10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사이트들은 URL은 달라도 ‘@gehobuy.com’, ‘@top-sale-korea.com’, ‘@hookiee.com’, ‘@uu365kr.com’, ‘@hotupbuymall.c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같은 음식점의 동일한 메뉴라도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경우 10% 가량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061개 메뉴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시내 음식점 5곳 중 3곳, 음식 메뉴 2개 중 1개가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분식집 12곳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8곳 등 20개 음식점(58.8%)에서 매장과 배달앱의 음식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해 전국 소비자물가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년 전보다 크게 오르면서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전국적으로 5.1%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당시 수치인 7.5%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높은 물가 상승폭의 배경으로는 기름 값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외식비 급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6.0%), 제주(5.9%), 대구(5.2%) 등 11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바디프랜드가 새해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제품군을 공개했다.10일 바디프랜드는 설 명절이 있던 지난달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안마의자 3종을 발표했다.바디프랜드에 따르면 1월 중 안마의자를 가장 많이 구매한 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구매율은 명절 직전이었던 15일부터 21일보다 24% 높으며, 명절 당일이 포함된 22일부터 28일보다도 1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소비자들이 설 연휴에 배송이 몰릴 것을 감안해 발 빠르게 구매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소비자 몰래 은근히 진행되는 뒷광고와는 반대로, 최근 노골적인 저격을 당한 당근마켓과 무신사가 주목받고 있다. 각각 유튜브, 그리고 방송에서 무심코 던져진 말 한마디로 인해 이용자들의 상처와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이어진 사례다. 공교롭게도 두 기업 모두 급성장한 플랫폼인 만큼, 미처 다져지지 못한 기업 내실 등의 한계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는 시각도 나온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달 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 SNL코리아에 등장한 “무신사 냄새 지리네”라는 대사로 인해 때아닌 ‘냄새 논란’에 휩싸였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기들이 먹는 일부 이유식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 함량과 실제 함량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3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의 이유식 24개 제품 영양성분 함량 조사에 따르면 11개 제품의 표시 영양성분 함량과 실제 함량의 차이가 기준범위를 벗어났다. 조사 대상 이유식 업체는 △로하스밀 △루솔 △맘마밀 △배냇밀 △베베쿡 △베이비밀 △베이비본죽 △산골이유식 △아이꼬야 △얌이밀 △엘빈즈 △짱죽 △케어비 △파스퇴르아이생각 △팜투베이비 △푸드케어 등이다.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백화점 업계가 지난해 3분기까지 호황으로 상승기를 이어갔던 반면 올해는 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가계 부채 부담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보복 소비에서 합리적 소비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 ‘빅3’, 롯데·현대·신세계의 올해 성장세는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여행이 본격화 되면서 국내 지출이 줄어드는 한편 높은 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소비 침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K매직이 4년째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우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SK매직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재와 서비스를 포함한 각종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와 올클린 공기청정기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