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한국언론연대(회장 전성남)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추진 감시 및 견제 역할에 앞장선 우수 지방의원을 선정,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2022년 한국언론연대 의정대상’이 성료됐다.

언론연대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시 광역·기초단체 의원 대상 ‘한국언론연대 제1회 의정대상’을 성황리에 마쳤다.

언론연대는 올 한 해 지역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활동과 자치단체 정책 추진 감시·견제 역할에 앞장선 광역·기초의원들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39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언론연대는 의정대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 “서울시의회와 각 기초의회 및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 영예의 대상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국민의힘, 강남) 시의원과 운영위원회 허훈(국민의힘, 양천) 시의원이 수상했다. 이밖에 10명의 시의원과 구의원 27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언론연대 전성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한국언론연대는 공정한 가치 추구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쉼 없이 정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우수 의원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 : 김형재(국민의힘, 강남구 논현2·역삼1,2동), 허훈(국민의힘, 양천구 목1·신정1,2,6,7동)

▲우수상(광역의회) : 구미경(국민의힘, 성동), 김동욱(국민의힘, 강남), 박영한(국민의힘, 중구) 박춘선(국민의힘, 강동) 소영철(국민의힘, 마포) 유정희(더불어민주당, 관악), 윤영희(국민의힘, 비례), 이봉준(국민의힘, 동작), 이영실(국민의힘, 중랑) 최유희(국민의힘, 용산) 서울시의원

▲우수상(기초의회) : 강금희(더불어민주당, 노원), 고선재(국민의힘, 서초), 김민석(국민의힘, 강서), 김상배(국민의힘, 광진), 김순미(더불어민주당, 관악), 김행주(국민의힘, 송파), 손민기(국민의힘, 강남), 송영창(더불어민주당, 은평), 어정화(국민의힘, 노원), 엄경석(국민의힘, 성동), 양명희(더불어민주당, 구로), 장종례(국민의힘, 송파), 조윤섭(국민의힘, 강북), 최은하(국민의힘, 마포), 이원국(더불어민주당, 강동), 이성민(더불어민주당, 도봉), 이재웅(더불어민주당, 양천), 장길천(더불어민주당, 광진), 이경선(국민의힘, 서대문), 안태민(국민의힘, 동대문), 양명희(더불어민주당, 구로), 변종득(국민의힘, 동작), 김민주(더불어민주당, 중랑), 임헌호(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이인식(더불어민주당, 금천), 김하영(국민의힘, 종로), 양순임(더불어민주당, 성북), 이정미(더불어민주당, 중구) 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