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작가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김재열 작가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건설회관 입주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무료 강좌를 연다. 

22일 건설공제조합은 다음달 2일부터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열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는 다음달 2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강좌는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가 나와 ‘김재열의 서방견문록’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콘서텔링 공연기획자이자 SBS 이숙영의 러브FM 프로그램에서 ‘앉아서 세계 속으로’를 맡고 있으며 크루즈여행을 직접 구상하는 개발자이기도 하다.

건설공제조합은 강의 시간대를 고려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점심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임직원에 한해 실시하던 교양강좌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오픈하기로 했다”라며 “우리 건설업계의 심장인 건설회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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