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아이티센, 감사보고서 지연 공시

아이티센(124500)은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계법인이 감사 절차 진행에 필요한 자료를 당사로부터 일부 입수하지 못해 감사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23일 공시했다. 

▲젠큐릭스, 약 21억원 규모 파생상품평가 손실

젠큐릭스(229000)은 약 21억원 규모의 파생상품평가(전환사채·전환우선주·상환전환우선주)손실이 발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38.23%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인식한 평가 손실의 실질적 현금 유출은 없다.

▲KBG, 부삼열 단독 대표이사체제로 변경

KBG(318000)는 일신상의 사유로 송정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부삼열 단독 대표이사체제로 변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스맥, 경영권 인수 목적 최대주주 변경

스맥(099440)은 이지운·이다원 외 3명에서 최영섭 외 1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최영섭 외 1명의 소유주식수는 370만5371주로 변경돼 기존 13.93%에서 10.19%로 소유비율이 줄어든다. 지분인수목적은 경영권 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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