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국영지앤엠, SK에코플랜트와 약 35억원 규모 공급계약

국영지앤엠(006050)은 SK에코플랜트와 약 35억원 규모의 동탄 LAKE ONE(유리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기준) 대비 6.33%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캐스트, 셋톱박스 부문 ‘물적분할’

홈캐스트(064240)는 셋톱박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물적분할되는 회사는 비상장법인 홈캐스트미디어(가칭)다. 회사 측은 물적분할에 대해 셋톱박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 강화 및 시장 지배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분할 후 회사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의 변동은 없으며, 분할 자체로는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분할 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일진머티리얼즈, 롯데케미칼로 최대주주 변경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허재명 외 6명에서 롯데케미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롯데케미칼의 소유주식수는 2457만8512주며, 소유비율은 53.3%다. 경영 참여를 인수 목적으로 한다. 

▲YTN, 보통주 1주당 60원 현금배당 결정

YTN(040300)은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5억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