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21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2018년 한양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 대표는 4연임에 성공했다.앞서 한양증권 이사회는 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며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전략 수립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면서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원칙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한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상장 계열사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현대백화점그룹은 배당 절차 방식을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에서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변경 후 방식은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금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모르고 회사에 투자하는 이른바 ‘깜깜이 배당’이 개선되는 것.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춤했던 은행주들이 배당락 이후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5.56%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존 신고가는 지난달 13일 기록한 7만1100원이다. 하나금융지주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4.98% 상승한 6만3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지난달 26일 발표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발표에 시장은 실망감을 표출하며 매물을 쏟아냈다. 특히 최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로 묶여 급등했던 은행·증권·보험업종 중심으로 매도세가 거셌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0.77% 하락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공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 자율성에 맡겨졌고, 개인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배당소득세 개편 등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도 현금배당은 1주당 700원으로 결정했다. 향후 3년 동안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겠다는 주주환원 구상도 제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 및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을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1주당 700원으로 현금배당을 결의해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449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8년 1주당 500원을 배당(별도 재무제표 기준 현금배당 성향 9.6%)했으며 2020년에는 현금배당 성향을 16.6%로 올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 발굴이 한창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해소를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는 방침에서 시작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저 PBR 테마’라는 이름을 달고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2주간 5조원 넘는 금액을 순매수했으며, 특히 지난 2일에만 1조9000억원을 사들여 일별 순매수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PBR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순자산 몇 배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실적이 철강 가격 위축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7조1270억원, 영업이익 3조5310억원, 당기순이익 1조84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 -27.2%, -48.2%씩 감소한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시황 악화에 따라 철강 가격 하락,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 등이 이어지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철강 부문은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대한뉴팜, 약 71억원 규모 벌금 부과대한뉴팜(054670)은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을 사유로 추징금 약 71억원을 부과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재무제표 기준) 대비 6.8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상기 부과 금액은 기한 내 납부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우리넷, KT와 약 80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우리넷(115440)은 KT와 약 800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 관련 장비구축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28.2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금융그룹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증가 등 금융시장 리스크를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대폭늘리고도 2분기 순이익 약 1조4991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분기 이익을 경신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충담금 부담이 컸지만 순이자마진(NIM)의 꾸준한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26일 KB금융은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재무제표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3262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기록한 1조4976억원에 이어 올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올해 4월 경상수지가 7억9000만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에 대한 배당 지급과 해외여행이 증가한 탓이다. 다만 상품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4월 경상수지는 7억9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억6000만달러 흑자로 연속 적자를 벗어났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가 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에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스페코, 현대중공업과 4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스페코(013810)는 현대중공업과 4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해군함정용 조타기 공급)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3.1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메디콕스, 소니드로 최대주주 변경메디콕스(054180)는 기존 엘투1조합에서 소니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소니드의 소유 비율은 기존 9.43%에서 12.60%로 늘어난다. 지분인수목적은 경영 참여다. ▲씨젠,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배당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상품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1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3월 국제수지 (잠정)’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7000만달러(약 3582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등이 적자를 이어갔지만 배당소득수지가 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흑자 폭은 전년동월(67억7000만달러) 대비 크게 뒤쳐지는 수준이다.1분기 전체 경상수지는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인성정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할 중요 정보 없다”인성정보(033230)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6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이로 인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4대 금융지주들의 정기주주총회가 큰 이변 없이 막을 내렸다.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에 역점을 둔 모습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하나금융의 주총이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4대 금융 주총은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수장 교체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전 회장이 진옥동 신임 회장에 자리를 내줬고, 우리금융은 손태승 전 회장에서 임종룡 신임 회장으로 최고 경영자가 교체됐다. 신한·우리 키 잡은 새 얼굴...진옥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이사의 임기가 3년 연장됐다.2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황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임기는 3년이다.황 대표는 주주총회에 자리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서 포지션 강화 ▲초대형 IB(투자은행)로의 도약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에 집중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황 대표는 키움증권의 창립멤버로 투자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그룹전략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고액의 성과급 잔치를 벌인 보험사와 카드사들의 성과 보수 체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배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보험사들의 지난해 현금배당액은 2조75억원, 카드사들은 7631억원으로 총 2조7706억원으로 집계됐다.생명보험사에서는 삼성생명이 지난해 5387억원으로 배당금 규모가 가장 컸다. 배당금을 지배주주순이익으로 나눈 배당성향은 34%였다. 신한라이프가 1622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뒤를 이었다.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본사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결정에 따라 지역사회와 공존·공생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구축을 위한 ‘선진지배구조TF’ 발족 계획을 밝혔다. 먼저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유병옥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국영지앤엠, SK에코플랜트와 약 35억원 규모 공급계약국영지앤엠(006050)은 SK에코플랜트와 약 35억원 규모의 동탄 LAKE ONE(유리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기준) 대비 6.33%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캐스트,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