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지난 5월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딸린 제주도 최북단 섬 횡간도.
이 자그마한 섬에는 5명의 사람들이 오손도손 살아간다. 병원도, 시장도, 음식점도 없다. 뭐 하나 풍족 한 것 없어도 익숙하다는 듯 살아간다.
사람이 적게 사는 탓일까. 이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관심있게 들여다 보는 이들 하나 없다. 구멍뚫린 지붕, 바닥에 나뒹구는 TV안테나, 벌레가 떠다니는 대야 속 물이 시선을 끈다.
이 곳 생활은 열악하디 열악하다. 그럼에도 이들은 살아간다.
박세진 기자
wls@ntoday.co.kr
주요기획: [여기, 사람 삽니다], [H세대], [당신은 알지 못하는 삶]
좌우명: 사람 살리는 글을 쓰겠습니다. 담당분야: 중공업, 자동차·모빌리티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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