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제10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29일 신보에 따르면, 이 공개모집은 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 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6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 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보는 자체 선정 성장성 우수 혁신기업의 고속 성장 및 경쟁력 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10기 혁신아이콘 기업부터 보증지원 한도를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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