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글로컬 청년 ESG 리더 육성 전략을 위해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 될 것”

박애경 투데이신문 대표이사 겸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제4회 청년플러스포럼’ 개최사를 통해 글로컬을 활용한 청년 ESG리더 육성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컬’과 ‘청년 ESG 리더’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글로컬 개념에 주목한 것이다.

지난 3회 포럼에서는 ‘청년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소통’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신성장동력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의 ‘경계 없는 혁신 글로컬: 청년 ESG리더 육성 전략’에 포커스를 뒀다. 이를 통해 청년의 글로컬 혁신 역량의 해답을 찾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박 공동위원장은 이날 “이번 4회 포럼이 글로컬과 청년 ESG리더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춘 만큼 글로컬이 청년 ESG 리더 육성을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는지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는 자국민 중심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인류 발전을 위해 경계 없는 혁신성장에 주목하고 노력한다”며 “세계화와 현지화를 접목시킨 글로컬 개념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동력의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포럼은 투데이신문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ESG와 글로컬 결합, 그리고 변화들에 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글로컬전략의 우수사례인 아가르왈 판카즈 태그하이브 대표의 사례, KOICA의 청년리더 글로벌 지원프로그램, SK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의 소셜 이노베이션을 통한 청년 ESG혁신가 발굴 사례, 글로컬을 통한 리더양성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출발한 태재대학교의 사례에서 얻고자 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