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쿰이 오픈한 뷰티·아트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amp;)’ 전경 [사진출처=탈리다쿰]<br>
탈리다쿰이 오픈한 뷰티·아트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 전경 [사진출처=탈리다쿰]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Talitha Koum)이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을 오픈했다. 

탈리다쿰은 18일 뷰티와 아트가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케이앤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탈리다쿰의 뷰티 철학과 아트 스토리를 담은 공간으로,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아트워크가 특징적이다.

전체 공간은 레이블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다양한 미술품 전시와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컬러와 정체성을 표현했다. 

탈리다쿰 ‘티케이앤(TK&amp;)’ 메모리존&nbsp;[사진출처=탈리다쿰]<br>
탈리다쿰 ‘티케이앤(TK&)’ 메모리존 [사진출처=탈리다쿰]

티케이앤은 4개의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메모리존은 티케이앤의 탄생에 영감을 준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세계적인 작가 우고 론디로네와 유명 스페인 작가 호세 레르마의 작품을 전시했다. 우고 론디로네는 자연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인간 내면 탐구를 작품에 담아낸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며, 호세 레르마는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다. 

레스트존은 탈리다쿰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 전시 공간이다. 탈리다쿰이 선정한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익스피리언스존은 탈리다쿰 제품의 스토리를 담은 테마 공간으로 흰 민들레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탈리다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프트숍에서는 탈리다쿰의 다양한 제품 및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경험하고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이번 ‘티케이앤’은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곳이 아니라 탈리다쿰이 추구하는 가치를 경험하고, 고객들이 영감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컬처 라운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탈리다쿰은,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가는 여정을 돕고자 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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