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정부가 미래 산업의 3대 게임 체인저 기술로 떠오른 과학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3대 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를 심의, 의결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배분 등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간 청소년 1035명이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을 통해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청소년 도박 행위자 발굴 및 재활·치유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 첫 번째 시도다.앞서 경찰청은 지난 2월 7일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뿌리까지 척결’을 국민체감 약속 5호로 지정하고, 온·오프라인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대전·충남 대표 지역 소주 ‘선양’이 서울 핫플레이스 성수에 떴다.서울시 성수동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열린 ‘선양카지노’가 24일 가오픈했다. 정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양카지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로 골목이 북적였다.선양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 ‘선양카지노’는 고용량 신제품 선양 640ml 페트 제품의 GS25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이벤트다. 선양소주는 지난해 3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선양’ 소주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
【투데이신문 이수민 기자】 한국 성인의 약 57%가 1년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성인 종합독서율은 43.0%에 그쳤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 대비 4.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 권수인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0.6권 줄었다. 독서 실태조사는 2013년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 영상을 ‘신한음악상 유튜브’와 ‘하트하트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림’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 작곡가가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하고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만들어졌다.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이해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관심을 모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연 매출 2000억원을 웃도는 짜파게티는 농심의 대표 상품 중 하나다. 지난 1984년 3월 농심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짜장면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짜파게티를 출시했으며 이후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분식점’ 콘셉트로 운영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짜파게티의 새로운 마스코트들과 함께 즐길 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넥슨이 ‘빅 앤 리틀(Big & Little)’이라는 개발 기조를 강화하고자 조직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15일 개발 관련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의 중점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를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신규개발본부를 빅게임본부로 재편했으며, 박 부사장이 이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기존에 맡고 있던 넥슨게임즈 대표직 역시 겸임한다.박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을 거치며 ‘리니지2’, ‘테라’ 등 굵직한 대작 개발을 지휘했으며,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개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크래프톤은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이하 정글 게임랩)’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정글 게임랩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CSR 프로그램이다.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정글 게임랩은 올해 1월 6종의 게임을 스팀에 출시한 바 있다. 모두 29명의 1기 수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친게임 인사로 분류됐던 인물들이 대거 낙선했다. 산업 진흥에 대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이 이어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22대 총선에서 친게임 후보들의 당락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생환했지만, 문체위 소속인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엔씨소프트 출신 인사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넷마블이 상반기 대형 신작 릴레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사의 또 다른 기대작 ‘레이븐2’의 출시일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넷마블은 오는 18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을 달성하고, 출시 40일 만에 DAU(일간 활성 이용자수)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원작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한 블록버스터 MMORPG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간 만남이 서로 간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자리로 마무리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이에 일각에서는 의료공백 장기화로 환자와 병원노동자 등이 피해를 얻고 있다며 정부에 국민생명을 살리는 실질적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5일 대통령실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후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다. 이번 면담은 사진과 영상 등 전속 취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양측의 대면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위대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며 “국민들께서 그게 착각이고 오만이라는 걸 알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등 잇따른 망언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사퇴 요구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서울경찰청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연대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5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가 진행된다.릴레이 챌린지는 오피니언 리더 등이 사회적 운동에 관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이에 서울남대문경찰서 류재혁 서장을 시작으로 한국 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전 경찰청장)가 해당 챌린지에 참여했다.청소년이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크래프톤은 4일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의 인도 소프트론칭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불릿 에코 인도의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불릿 에코 인도’는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컴투스는 5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스타시드’의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달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론칭 후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오르며 흥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와 모비릭스 임중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 체결 배경은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확보에 있다. 최근 더 커지고 고사양화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선점하기 위한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게임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핵심 콘텐츠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게임업계의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산하 스튜디오 정리와 감원을 단행했으며, 국내 게임사들 대부분이 실적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상태다.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각사는 대형 신작 출시를 서두르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단기간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지난해 실적 측면에서는 선방했던 넥슨도 올해 초 확률형 아이템 이슈 등의 악재에 휘말린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올해의 화두로 ‘생존’을 꼽았다. 대내외적 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경찰청이 올해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이 낭비되는 거짓 신고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임을 경고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112 거짓 신고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경찰청은 1일 단 한 건의 신고라 하더라도 경범죄 처벌법(거짓 신고)에 따른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음을 고지했다.경찰청은 거짓 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당국에 따르면 거짓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의 태동기를 열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게임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다양성’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설립된 넥슨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넥슨 창립 당시는 16비트 컴퓨터가 보급되고 PC통신이 연결되던 시절로, ‘차세대 온라인 서비스(NEXt generation ONline service)라는 뜻을 담아 사명을 지었다는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삼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창사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너지 중심의 조직 체질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으로, 본업인 게임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택진 대표는 미국 출장 일정으로 인해 주주총회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박병무 신임 공동대표가 의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진행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