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76명을 태운 7천 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대한민국의 안전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컨트롤타워 부재로 초기대응에 실패한 정부는 만 하루가 지나서야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지만, 골든타임은 이미 끝난 상황이었다.취임 41일 만에
‘케이팝을 연주하는 아쟁 연주자’【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익숙지 않은 악기 아쟁에서 친숙한 대중음악이 흘러나온다. 트로트부터 팝, 강렬한 록 음악까지. 낯선 풍경에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관객들은 이내 이색적인 음악에 빠져든다. 국악기 아쟁 연주자이자 퓨전 아티스트인 ‘아쟁타는 언니’ 김보은씨의 공연 풍경이다. 자신을 ‘국악인이 아닌 그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그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감동받기를 꿈꾼다. 최근에는 공연무대뿐 아니라 인터넷 개인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알리고 있는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4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배우 장민영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키즈 걸그룹 ‘젤리걸’, ‘아쟁타는 언니’ 김보은씨, 예다미 여성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