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보험 독립법인대리점(GA) 리더스금융판매의 모 지점이 퇴사한 설계사들과 월급 및 유지수수료 미지급으로 인해 분쟁을 겪고 있다. 또 해당 지점에서는 설계사 통장을 활용해 탈세를 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세무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의 취재 결과 리더스금융판매 경북지역 A지점에서 퇴사한 설계사들이 마지막달 월급과 유지수수료 미지급분을 요구하며 소송에 나서거나 나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전국 565개 지점을 보유하고 2019년 6월 기준 설계사수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보험업계 독립법인대리점(GA)이 폭발적인 양적확대를 이어오면서 업계 영향력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GA 소속 보험설계사 수는 이미 기존 보험사의 전속설계사 수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삼성화재가 설계사 수수료 개편안을 내놓자, GA업계가 반발하며 이를 좌절시키기도 했다. 이 사건은 보험업계 내에서 GA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거론된다. GA는 ‘General Agency’의 약자로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1명의 설계사를 통해 다양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대형 법인보험판매대리점(GA) 리더스금융판매(이하 리더스금융) 경영진의 대형 가짜계약(작성계약)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이어 금융당국에서도 조사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최근 불거진 가짜계약 의혹과 관련해 리더스금융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리더스금융의) 가짜계약 혐의와 관련해 법 위반 소지가 상당히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결정됐다”며 “다만 검사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소속 설계사 약 8000명의 업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