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물러났던 국민의힘 이철규 전 사무총장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되자 “유권자를 우롱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터져 나왔다.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기에 거슬리면 같은 당 의원도 내쫓겠다고 겁박하는 이 의원이 과연 어떤 인사를 영입하겠나”라고 적었다.김 의원은 “결국 시키는 대로만 하는 윤심(윤 대통령 의중) 100% 인사만 영입하겠다는 것”이라며 “당의 개혁을 바라는 인물은 승선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는 이 의
경찰의 성인지 감수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5월 29일, 경찰 총경 승진 예정자들이 성인지 교육을 수강하면서 강의를 방해하고 교육장을 이탈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조별토론을 제안하자 “피곤한데 토론 시키지 말고 그냥 강의하고 일찍 끝내라”거나 “커피나 마셔볼까”하면서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교육장 밖으로 나가 아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선 5월 23일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제2기동단부단장 (성인지 교육 강사로 나선) 김모 경정이 성인지 교육과 무관한 성차별 교육을 하기도 했
부정교합이나 주걱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부터 호감있는 외모가 요구되는 연예인, 취준생까지 치아교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교정을 마음먹기까지 철사교정으로 인한 심미적 문제, 불편함, 정기적인 치과 점검, 비용적 부분 등으로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교정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교정장치를 사용해 치아 교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치과가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투명치과다. 하지만 투명교정장치로 교정을 하던 환자들 가운데 부작용을 토로하는 이들이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최근 20대 직장인 A씨는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광고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나름 신조어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화면 속 말장난 같은 ‘애바쌔바참치꽁치’를 외쳐대는 광고모델의 말이 해석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세대 간 격차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급식체 난무하는 광고, 무슨 뜻?최근 SK텔레콤이 선보인 급식체를 사용한 광고도 여러 반응을 낳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 2월 22일 온라인과 일부 케이블 매체에 ‘어서와 새학기엔 T월드’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했다.이 광고에는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병장 시절 다른 병사들이 있는 자리에서 한 후임병에게 욕설을 일삼은 2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반정모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전모(2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모 사단에서 군복무를 하던 전씨는 병장 시절인 지난해 4월 말 후임병인 A씨에게 질문을 했으나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료들도 있는 자리에서 “노답이다(답이 없다). 일병 몇 호봉인데 이것도 모르느냐” 등의 말을 하며 A씨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