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군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킨 가수 유승준씨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는 행정절차를 어겨 위법하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미국 영주권자였던 유씨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직후인 지난 2002년 1월 해외 공연 등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현 예비군 제도는 장성들 일자리 만들어 주는 제도전시작전권 없는 대한민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국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세월호 참사경제상황을 세월호와 연관시키는 건 “비겁한 태도”시민들이 노동자의 손 잡아줘야…노무현, 개천에 난 용… 환생했으면【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는 민주화가 됐지만 ‘빨갱이’라는 낙인은 여전히 국민에게 두려움과 무서움을 주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한홍구 교수는 ‘빨갱이 두목’이라고 불리던 김일성의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한국국적을 포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가 최근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군입대 의향을 밝힌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병역기피자를 입국 금지시키는 일명 ‘스티브 유’법이 발의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19일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거나 이탈한 사람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입국금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가수 스티브 유씨는 병역기피 등의 이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법무부가 가수 유승준에 대해 19일 "입국금지 해제 및 국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법무부는 "현재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최근 일부 언론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와 한국 국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하자 법무부가 입장을 밝힌 것.앞서 병무청 측도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유승준은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입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병무청이 가수 겸 영화배우 유승준(38)의 입국금지가 해제됐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병무청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병역을 기피한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올해 유승준의 연예계 복귀가 가시화 됐으며, 이달 입국금지가 해제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2002년도 입대를 앞두고 공연을 핑계로 출국한 후, 병역기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라며 "국내에 입국해 연예 활동을 하게 되면 군 장병의 사기 저하와 신성한 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