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코레일유통은 SK쉴더스와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인 ADT캡스의 보안 시스템을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 구축, 철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SK쉴더스는 우선 스토리웨이 10개소에 ADT캡스의 CCTV와 비상벨, 무인경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실제 발생한 중대재해에서 반면교사가 될 주요 사례를 담은 ‘중대재해 사고백서’가 발간된다. 정부가 지난해 첫 발간한 중대재해 사고백서는 각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용노동부는 5일 2024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열고 주요 집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백서는 월 1회 편찬위원회의 자문과 검수 등을 거친 뒤 연내 발간될 예정이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최초로 발간했다. 해당 백서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국회와 언론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중대재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우수 참여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5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시상식에서 이 회사는 철도역 방문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홍보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코레일유통은 전국 역사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기간 중 할인, 증정행사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판매했다.또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부가 석유가격 및 품질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41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앞으로도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은 4일 서울 강남지역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추이를 확인했다. 점검단은 품질검사, 석유가격 점검, 불법 석유유통 적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산업부는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 운영과 병행해 석유관리원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661
세상은 넓고 스타트업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스타트업은 300만개, 매출액은 100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로는 카카오, 당근마켓, 야놀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경제위기로 스타트업은 혹한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투데이신문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K-스타트업 열전]을 선보인다. 해당 연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주사 컨트롤타워 기능 및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장인화 신임 회장이 지난달 21일 취임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조직개편으로, 사실상 새로운 포스코의 방향성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사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국전력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전 감사는 2일 “관행으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혁파하고 국민과 직원이 공감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이미지 재정립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그는 약 70명의 감사실 직원들에게 “조직의 부조리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한 단계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며 “회사 위기를 새로운 발전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효성그룹은 2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케미칼이 고부가·고기능 소재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며 사업구조 고도화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올해 취임한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 사장은 첫 현장 경영에 나서며 수익성 강화와 안전을 강조했다.롯데케미칼은 2일 이훈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동안 여수공장, 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돌며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화학군 신임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달 26일 롯데케미칼 이사회에서 대표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 식품산업의 역사는 CJ와 함께 걸어왔다 해도 크게 과장되지 않는다. 설탕에서 밀가루, 조미료, 냉동식품, 외식산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반세기 국내 식품 소비문화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다. 국내 첫 설탕 제조 공장의 탄생그 시작은 1953년 삼성그룹 산하에서 설립된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다.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은 국가 경제의 자립을 위해 제조업을 통한 산업의 확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1953년은 3년간의 한국전쟁이 휴전을 맞이한 해였다. 국내 생산시설은 전무 했고 국민들의 생활은 궁핍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Go Mongolia’ 행사에 몽골 총리 요청으로 초청받은 엘이제이(LEJ)파트너스, 오케이트래블(OK Travel) 및 유나이티드앤코(주)는 공동으로 몽골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1일 엘이제이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주로 세 기관은 한국과 몽골의 스타트업 해외 현지시장 진출 및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자체 전문 지식과 리소스를 공유하며, 이 협력을 통해 한국과 몽골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시장 진출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창업주 고(故) 조홍제 회장과 함께 효성그룹을 일구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재계의 큰 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숙환으로 영면했다. 향년 89세.조석래 명예회장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 화학공학과 석사를 마치고 대학교수를 준비하다, 고 조홍제 회장의 부름을 받고 1966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건설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롯데가 소외 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아래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 글로벌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지역 아동 돌봄 위한 ‘mom편한 놀이터’…소외 아동 가정 난방 지원롯데는 지난 1월 4일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소재한 폐교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롯데는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S그룹이 지난해 도입했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승계 악용 등 RSU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규제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는 취지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오는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RSU 제도 폐지를 결정할 계획이다.RSU는 재직기간 및 성과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회사의 자기 주식 부여를 약속하는 임직원 보상 제도다. 성과 달성 시 바로 신주인수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과 달리 정해진 기한까지 권한을 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코스모화학이 미국 크로노스사와 8000억원 규모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공급계약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매년 코스모화학 생산량의 40%에 해당한다.코스모화학은 26일 미국 크로노스사와 오는 2034년까지 10년 동안 특수용 이산화티타늄을 공급하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계약한 특수용 이산화티타늄은 99,9%이상의 고순도 제품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자외선차단, 색조개선 등의 핵심원료다.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 고부가가치 재품 비중을 30%에서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감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26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감사실은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한 8개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 최신 AI기법을 적용해 개발된 ‘IT기반 감사시스템’은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이다.사전 설정된 시나리오를 통해 부패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패방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일상감사 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K-농업 확산과 민간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KRC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2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가 보유한 K-농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식품 ODA사업 전담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프리카 8개국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7개국 8개 사업 635억원 규모 해외사업을 신규 발굴했다.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LS전선이 세계 최초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추진한다. LS전선은 25일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공장 신설 투자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설 공장은 군산국가산업단지 1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를 위해 약 36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5월 착공해 12월에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LS전선이 개발한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우리은행과 멤버십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2일 우리은행과 금융 및 IT 융합 멤버십 제휴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3000만명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과 우리은행 금융 데이터를 연계, 비즈니스 시너지 기회 발굴 및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양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국전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구매시 지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7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다. 사업 시행전 구입한 경우라도 증빙서류가 있으면 소급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1등급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일반용·상업용 모두 가능) 4개 품목이며,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가격의 40%로 지원품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