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600명대에서 제자리걸음 중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2명 증가해,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 수는 14만 2157명이라고 전했다.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72명으로 △서울 215명 △경기 207명 △대구 73명 △대전 15명 △부산 32명 △인천 22명 △경북 11명 △경남 23명 △울산 8명 △제주 12명 △전북 12명 △전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인천 굴포천에서 60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61)씨는 전날 오전 7시 42분경 인천 계양구 동양동 굴포천 당미교 주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당시 굴포천을 산책하던 한 시민이 물 위에 떠 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한 뒤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문 채취를 통해 시신을 A씨로 특정하고, 그의 최근 행적 등은 확인 중에 있다.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쓴 환자끼리 폭행 시비가 붙어 한 환자가 사망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부산 동래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는 동료환자인 60대 B씨와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같은 날 오후 3시경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다리가 풀리는 등 증세 악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9일 오후 4시경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폭행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부산의 한 병원에서 60대 입원 환자가 퇴원 문제로 불만을 품고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부산 북부경찰서는 5일 흉기로 의사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환자 A(6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경 부산 북구의 화명동 한 병원에서 50대 정신과 의사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는 범행 직후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병원 10층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조사 결과 A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충북 청주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주행 중이던 4대의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청주청원경찰서는 14일 0시 43분경 청원구 북이면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씨가 뒤따르던 B씨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사고 충격으로 인해 A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로로 떨어졌으며,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차량 3대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A씨를 들이받았다.A씨는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당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운전자인 B씨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 기자】 태어난 지 24개월 된 신생아를 보챈다는 이유로 학대한 60대 산후도우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박상현)은 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 대해 징역 1년4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9일 광주 피해자 부모의 집에서 생후 24일 된 영아를 좌우로 힘을 주며 흔들고, 침대에 세게 내려놓고 손바닥으로 신생아의 등과 엉덩이를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부천 원미경찰서는 28일 오전 1시 10분경 60대 여성 A씨가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A씨의 딸은 전날 오후 8시경 “심곡동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되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노래방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26일 오전 8시 40분경 60대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노래방을 떠난 것을 확인했다.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산책 중 강아지에게 목줄을 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행인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8형사단독(판사 송명철)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두 차례 병원 진료를 받아 유죄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공원에서 개와 함께 산책 중 50대 여성 B씨가 ‘강아지 목줄을 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2차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국내 노벨과학상 수상을 위해서는 장기적 연구가 가능한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국내 과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1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 72.84%의 수상자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신용현 의원은 “노벨상 수상자의 연령대가 높다는 것은 장기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연구 성과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보증금도 없이 세 들어 살다 집 주인의 나가 달라는 요구에 앙심을 품고 둔기로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주영)는 10일 살인 미수죄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울산 중구에 위치한 지인 B씨의 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싱크대에 누수가 있으니 고쳐달라며 B씨를 유인해 망치로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해 살해하려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결과 A씨는 B씨의 집에 보증금도 없이 세 들어 사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