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하이투자증권이 국정감사 고비를 일단 넘겼지만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칫 DGB금융그룹의 ‘골칫덩이’로 전락할 여지도 없지 않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꺾기 의혹 등 이번 국정감사에서 부각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해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등도 순조로울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하이투자증권이라는 개별사뿐만 아니라 DGB금융지주가 직면한 암초를 슬기롭게 피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F 꺾기, 강력 부인했지만 남은 과제 심각...체질 전반 바꿀 필요 여전하이투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DGB대구은행이 해외부동산 매입과정에서 133억원의 중도금을 잃을 위기에 처한 것도 모자라 해당사건이 비자금 조성을 꾀하려다 벌어진 일이라는 주장이 더해지며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DGB스페셜라이즈드 뱅크(이하 DGB SB)는 지난해 5월 캄보디아 프롬펜에 은행 부지 명목으로 약 500평의 땅 매입을 추진했다.DGB SB는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현지 부동산 대리인에게 계약금 총 1900만 달러(한화 약 210억원) 중 133억원을 지불했지만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DGB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최종 후보 3인이 선정됐다. 그러나 후보군 가운데 취임한지 갓 두 달 된 대구은행 임성훈 현 은행장이 포함되면서 그동안 불거진 DGB금융그룹 김태오 현 회장의 셀프 연임 논란이 사실상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예상된다. 3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DGB금융그룹 김태오 현 회장, 임성훈 은행장, 우리카드 유구현 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회추위는 내달 면접과 회추위원 회의 등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텔레콤과 DGB대구은행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한다. 20일 SK텔레콤은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내달 중순 업계 최초로 5G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앱(IM뱅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양자보안 산업의 생태계를 금융 영역으로 확장해 ‘테크핀(TechFin)’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로 동행에 나섰으며 세계최초로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양자보안 모바일 뱅킹은 세계 최초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의 전용 서비스로 내달부터 D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DGB대구은행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실시한다.DGB대구은행은 11일 DGB대구은행 BC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 오전 7시부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IM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단, 시행 첫 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을 적용해 각 가정의 세대주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를 출생년도 요일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