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2023년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들에게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함께 성장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2023년 공채를 통해 51명을 채용하고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치러진 해당 행사에서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경제와 취업시장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 제너시스BBQ그룹 공채로 입사하신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이 숨진 동거녀의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결과가 나왔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17일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과 동거녀 A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회신받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이기영이 범행 현장이라고 자백한 안방에서 다수의 혈흔을 발견했으나, A씨 시신도 찾지 못하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아 DNA 대조군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A씨가 지역 병원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할머니 석모(49)씨와 사망한 아이 간 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16일 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는 전날 미성년자 약취·사체은닉 미수 혐의를 받는 석씨에 대한 파기 환송심 공판에서 유전자(DNA) 검사 결과, 그가 숨진 아이 친모인 것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함께 검사를 진행한 김모(23)씨 등 석씨의 성인 딸 2명과 숨진 아이 사이에서는 친자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것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행방불명자의 DNA 감식 결과가 공식 보고 전 외부에 유출된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7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행불자 DNA 감식 결과는 민감한 사안이다”며 “앞서 발생한 유출과 경우는 결코 재발해선 안 되며, 강도높은 내부 감찰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조사위는 옛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대법원이 지난해 초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끝에 숨진 3세 여아 친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6일 미성년자 약취(납치)와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모(49)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했다.원심 파기 이유에 대해 대법원은 “유전자 감정 결과가 증명하는 대상은 여아(사망 여아)를 피고인의 친자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불과하다”며 “쟁점 공소사실을 유죄로 확신하는 것을 주저하게 하는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법원은 석씨가 출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20년 전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서울 동대문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체포한 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우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001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물을 수집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DNA가 검출이 어려워 범임을 잡지 못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