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위메이드가 자사의 가상화폐 위믹스의 국내 4대 거래소 상장폐지 이후에도 법정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일 이뤄진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즉시항고장을 제출한 가운데, 예정된 본안 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위믹스의 자체 경쟁력 강화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본안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오는 시점까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거래지원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다.지난달 24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쌍용자동차의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됐다. KG컨소시엄과 함께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쌍방울그룹의 광림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끝까지 경쟁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3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예정자 선정에는 ▲인수대금 크기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특히 에디스모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SBS의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이재명 편’ 내용 일부에 대해 제기한 방영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전날 남양주시가 SBS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을 열고 남양주시의 신청을 기각했다.현재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두고 ‘정책표절’ 갈등을 빚고 있다.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 취임 직후 추진된 핵심사업이며, 이를 경기도가 벤치마킹해 도내로 확대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전한길 강사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23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5일 전한길 강사의 계약해지가 적법하지 않다고 판단, 공무원 한국사 교재에 대한 인쇄·제본·판매·배포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출판금지 가처분 대상이 된 교재는 ▲2021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2.0 All-in-One ▲3.0 기출문제집 ▲포켓 암기노트 등이다. 해당 교재들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출판을 위한 과정을 진행할 수 없게 됐고,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노동조합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17일 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금속노조와 현대중공업지부, 대우조선지회를 대상으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지난 14일 울산지법에 제기했다.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반대하며 지난 16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 노조가 주총을 방해할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이번 주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가처분신청서에는 ▲주주들을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