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강제구인한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11차 공판기일에서 “이 전 회장의 불출석 사유는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이었던 이 전 회장은 지난 11일 “부정맥 등 지병이 있어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이 전 대통령 앞에서 진술하는데 불안감이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재판부는 이 전 회장 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증인들에 대해 강제구인을 예고했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8일 법원 홈페이지에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사건 증인 소환을 공지했다.앞서 지난 6일 법원은 이 전 대통령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주요 증인들의 심문 기일과 시간을 이 전 대통령 측에 공지하고 심문에 불응하는 증인들을 강제구인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소환 대상 증인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김성우 전 다스 사장, 권승호 전 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씨가 자신의 형사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해 법원이 구인장을 발부했다.구인장은 재판 및 수사과정에서 피고인 또는 증인을 강제로 소환하기 위해 발부하는 영장으로,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해 법정 또는 그 밖의 신문장소로 구인할 수 있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는 7일 오후 2시 30분 201호 법정에서 열린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전씨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했다.전씨는 알츠하이머 증세를 이유로 불출석한 지난해 8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