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친윤(친 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영남 3선 장제원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내에서 김기현 대표에 대한 ‘결단’ 압박이 분출하고 있다.그동안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희생’ 요구에 무응답으로 일관해오던 김 대표가 장 의원의 이날 불출마 선언으로 코너에 몰린 모양새다. 당 내에선 거취 및 총선전략에 대한 적절한 답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총선 불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이상기류가 발생하는 것 같아 단식을 중단한 제 마음이 편치가 않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저 자신의 거취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특히 자유한국당에서 ‘5당 합의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검토하는 정도의 합의였다’라느니, ‘우리나라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맞지 않다’라느니 하는 엉뚱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개월 만에 교체됐다. 경제기획원 혹은 기획예산처 등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예산통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국가재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김 부총리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갈등이 제기되면서 끝내 퇴임하게 됐다. 하지만 예산 정국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이임식을 하기 전까지는 경제부총리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김 부총리는 대략 보름 정도의 예산 정국을 앞으로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그동안 김동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