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 부산시 수영구 주민 A 씨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되자 관람을 위해 인근 숙박업소를 예약했다. 그런데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일방적인 예약취소 요구를 받았다. 다행히 부산시와 자치구·군이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서면서 A 씨는 정상적으로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됨에 따라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행사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시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 및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한시 유예됐던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규제가 4월부터 재개된다. 다만 환경당국은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때까지는 과태료 부과보다 계도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종’의 매장내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도록 개정된 행정규칙이 4월1일 시행된다.그간 카페와 같은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국가 전염병 발생시’에 한해 예외로 허용됐지만 규제가 되살아난 것이다.이에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취업 및 불법고용이 난무하는 새벽 인력시장 계도 활동에 나섰다.법무부 산하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직업소개서 밀집지역 인근에서 구직을 위해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외국인과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취업과 불법고용 및 알선 예방을 위한 점검·계도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서민의 대표 일자리인 건설현장에 외국인 불법취업 사례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일용직 건설 노동자가 취업난을 겪자, 건설현장 외국인 불법취업 및 불법고용을 막음으로써 서민 일자리 잠식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당분간 6세 미만 영유아를 태운 차량에 카시트가 없더라도 범칙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29일 경찰청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6세 미만 영유아 탑승 차량 카시트 착용과 관련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27일 경찰은 6세 미만 영유아 차량 탑승 시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하고, 어길 경우 6만원의 과태료를 부가하되 2개월의 계도 기간을 둔다는 내용이 포함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영유아 카시트 착용의무는 1997년부터 8월 3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0일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올 연말까지 6개월간 계도 및 처벌유예기간을 두기로 결정했다.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당정청은 계도기간 설정 이외에도 노동시간 단축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 건설업 등 노동시간 단축 준비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과 업종을 중심으